산림사업 268

인공지능(ChatGPT)에게 목재산업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ChatGPT)에게 목재산업의 미래를 묻다. 미래 우리의 삶을 이끌어 나갈 핵심기술에는 전자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과 환경기술(ET)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런 기술 들에는 차세대프로세스 자동화 및 가상화, 연결의 미래, 분산 인프라, 차세대 컴퓨팅, 인공지능 응용/활용, 프로그래밍의 미래, 트러스트 아키텍쳐, 바이오 혁명, 차세대 재료, 청정기술의 미래 등의 세부기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도 가장 강력한 기술이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기술은 점진적인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스스로를 개선하고 데이터가 프로그래밍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은 데이터의 구조와 규칙성을 찾아내고 알고리즘이 이를 학습하도..

산림사업 2023.01.27

탄소중립과 언론보도

탄소중립과 언론보도 – 2022년 한국지역언론학회 여름학회 참가기 2021년 산림부분 탄소중립과 벌채에 관한 논란 및 올해 산불논란은 어찌 보면 언론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던 산림부분이 언론에 많이 언급된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때의 논란은 주로 환경단체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산림부분에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 우리 산림부분의 주장보다는 환경단체의 주장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실제의 사실관계와는 다른 방향으로 논쟁이 진행되었다고 생각된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이 산림을 파괴하는 등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것으로 인식하였게 되었으며, 이에 대산 산림부분의 내부 성찰도 꼭 필요한 시점이다. 2022년 7월 8일 진해이순신리더쉽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언론학회 진해 여름철 학술..

산림사업 2022.07.12

지속 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문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채택)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문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채택) 2022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특별행사의 하나로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오스트리아, 가봉 등 6개국의 산림 환경 분야의 장차관과 약 5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적 지역적 규모에서 이루어졌던 관련 논의를 세계적 규모로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산림자원 순환 경제 체계 달성을 위한 정책 및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일본, 오스트리아, 가봉 등에서 온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 나갔..

산림사업 2022.05.19

제15차 서울 세계 산림총회 단상

2022년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의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산림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산림분야의 세계 최대의 행사이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에서 개최되었던 제14차 총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게 되었는데 원래 6년마다 개최되는 성격에 따라 2021년 개최 예정이던 것이 세계적인 팬더믹사태에 의해 연기가 되었다가 드디어 2022년에 개최되게 되었다. (참조 : 필자의 블로글 중 제14차 세계산림총회 관련 기사 참조). 특히 이번 산림총회는 1854년 인도와 197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계최된 산림총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매우 의미가 깊다. ​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주제는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 (Buildi..

산림사업 2022.05.16

위성라이다를 통한 산림바이오매스의 계측

위성라이다를 통한 산림바이오매스의 계측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 및 저장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지만, 산림이 얼마나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산림파괴에 의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는 매우 힘들었다. 이는 산림이 전 세계에 넓은 면적에 분포하고 있으며, 또한 많은 산림은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오지에 위치하고 있어 산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었다. 이를 위해서 원격탐사기법이 이용되고 있지만, 대면적의 산림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원격탐사자료는 인공인성영상방법이 유일하다. 하지만 현재는 인공위성을 통해 얻어진 영상자료를 통한 산림조사방법이 수행되고 있지만, 기존의 인공위성영상을 이용한 산림조사는 광학영상을 이용한 조사로 기..

산림사업 2022.05.13

캐나다의 2030 배출 저감 계획에서의 목재 산림 부분

캐나다의 2030 배출저감계획에서의 목재 산림부분 기후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각 국에서는 기후 및 탄소중립관련 법률이 제정되거나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을 제정하여 2022년 3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법은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기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ㆍ환경적ㆍ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며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의 육성ㆍ촉진ㆍ활성화를 통하여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계와 기후체계를 보호하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 전체..

산림사업 2022.04.07

글래스고 COP 26와 산림

글래스고 COP 26와 산림 ​영국의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에 대응해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부유한 선진국들은 2025년까지 기후변화 적응기금을 두 배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내년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다시 점검하기로 하는 “글래스고 기후 조약”을 채택했다. ​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여, 세가지 약속과 한가지 제안을 하였는데, 온실가스 40%이상 감축, ‘국제메탄서약’가입과 국제 산림복원 협력을 선도하며, 이 과정에서 남북한 산림협력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증진시키며, 205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을 폐지하겠다는 약속을 하였고, 지구의 미래의 주인인..

산림사업 2021.12.27

핀란드의 기후스마트임업 (Climate Smart Forestry)

핀란드의 기후스마트임업 (Climate Smart Forestry) 산림은 탄소를 흡수하고 흡수한 탄소를 목재와 토양에 저장함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의 중심 자원이다. 하지만 모든 경영이 그러하듯 어떤 목적을 위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경영목표의 설정과 그 목표에 따른 경영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산림이 기후변화에 보다 더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목표설정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핀란드의 Metsähallitus에서 추진하였던 기후스마트임업 (Climate Smart Forestry)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Metsähallitus는 1859년에 설립된 핀란드의 국영기업으로 핀란드의 국립공원 관리 및 임업 및 목..

산림사업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