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에 강한 건축

자연재해에 강한 건축

 

목구조 건축물의 바람, 날씨, 지진 및 수분 저항

목구조는 지진이나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건축분야의 위한 탄력적인 선택입니다. 목재의 강도와 약화 또는 열화 없이 응력이나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으며, 특히 악천후 나 지진 활동에 취약한 지역에서 우수한 건축 자재로 사용됩니다. 최근 전세계적인 이상기후나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바로 목구조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축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이제 소규모 목구조 건축물에 대한 구조기준이 수립됨에 따라 좀더 과학적인 안전한 목구조 설계 및 시행 그리고 감리가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합판 및 OSB 외장재 구조 강도 향상

건물의 전반적인 강도는 벽, 바닥, 지붕 및 기초와 같은 모든 구성 요소의 기능으로 함께 하나의 단위로 작용합니다. 지진이나 강한 바람이 집에 타격을 가하면 벽과 지붕이 이 충격에 대한 응력을 받게 됩니다. 합판 또는 OSB 등 목질판상재들에 의해 완전히 끼워진 벽은 위 아래의 기초와 지붕에 적절하게 연결되어 바람과 지진의 지속적인 힘에 저항하는 강력한 방아수단입니다. 실험실 테스트 및 현장 평가에 따르면 합판 또는 OSB로 외장을 씌우기 만하면 풍랑과 지진에 2-3 시간 이상 견딜 수 있습니다. 이는 이러한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그 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중분히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