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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한 파리협약에 의한 국가기후계획의 첫 번째 수립국가 – 파푸아뉴기니

나무꾼69 2016. 4. 7. 12:59

기후변화에 대한 파리협약에 의한 국가기후계획의 첫 번째 수립국가 – 파푸아뉴기니

 

 

2016년 3월 30일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약칭 PNG)는 기후변화에 대한 파리협약에 의해 국가기후대응계획 (이른바 국가적 탄소배출감소 계획,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하 NDC라 칭함)를 처음으로 최종 확정하여 제출한 국가가 되었다. 남태평양의 조그마한 국가인 파푸아뉴기니는 2030년까지 모든 에너지 생산을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는 이제까지의 국가적으로 결정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기여방안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이하 INDC라 칭함)) 단계를 넘어선 최종적이며 공식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목표가 된 것이다.

이러한 파푸아뉴기니의 국가공헌목표의 제출은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21차 당사국협의에서 채택된 세계적인 기후 협약의 실행에 대한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것이다. 21차 당사국협의회의 합의에 따르면, 각국은 자발적 감축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하고,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전세계적인 활등에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가를 제안하는 기후변화 대응할동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까지 188개국의 대상국 가운데, 161개국의 자발적 감축계획이 제출되었으며 이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98.7%에 이르는 양이다.

 

INDC의 NDC로의 전환

협약에 따르면 당사국들은 이번의 파푸아뉴기니의 사례처럼 그들 나라의 국가적인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에 NDC로 공식적으로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모든 당사국들은 공식적으로 파리협약에 가입하기 전에 이런 절차를 행하여야 하며, 조약의 체결 및 비준절차를 거쳐야 한다. 파리협약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최소 55개국에서 전체 지구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55% 이상에 대한 체결 및 비준절차가 완료되어야 한다.

파푸아뉴기니를 포함한 많은 당사국들은 그들의 NDC를 그들이 제출한 INDC와 같은 정도로 제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당사국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악영향을 줄이고, 세계가 보다 안정해지기 위해 투명성을 증대시키고, 보다 높은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활동의 목표를 제시할 수 도 있다.

이런 목표가 수립되면 이런 NDC들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의해 NDC등록부에 공식 등록되게 된다.

 

NDC의 중요성

NDC는 당사국들이 파리협약하에서 매 5년마다 계속적으로 기후변화대응활동을 증가시키위한 가장 중심적인 과정이다. 모든 당사국들은 NDC 를 준비하고, 소통하고 유지하는 활동을 해야하며,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체적인 저감량 측정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당사국은 규칙적으로 국가의 배출량 조사 및 진척사항에 대한 보고를 해야 한다. 매5년마다 이런한 당사국의 활동은 장기적인 파리협약의 목표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여, 당사국들은 이전 계획보다 강화된 기후변화대응활동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제출하여야 한다. 간단히 말해 NDC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구의 기온 변화를 1.5~2℃이내로 막자는 파리협약의 기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계의 활동을 뒷받침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인 것이다.

NDC는 또한 파푸아뉴기니의 예처럼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에 대한 정보로서도 중요하다. 적응에 대한 요소들은 당사국들이 현재 대응하고 있는 가뭄, 태풍 및 해수면 상승 및 다른 기후변화에 의한 기상이변 현상 같은 목표, 활동 및 필요에 대한 개요를 서술한다. 파리협약에서 요구하는 이런 적응현장에 대한 제출과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룰 수 있다.

파푸아뉴기니의 이런 선도적인 한걸음은 파리협약이 한 단계 전진하는 가장 큰 기폭제과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세계 각국의 많은 주목과 함께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우리는 이제 다른 모든 당사국들도 그들의 기후변화대응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세계가 저탄소 성장 및 기후변화에 탄력성 있게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http://www.wri.org/blog/2016/03/papua-new-guinea-first-country-finalize-national-climate-plan-under-paris-agreement?utm_campaign=wridigest&utm_source=wridigest-2016-04-05&utm_medium=email&utm_conte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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