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덱스 목재보호가이드(Wood Protection Guide) 제1편

본덱스 목재보호가이드(Wood Protection Guide) 제1편

덴마크의 본덱스 제조사인 Dyrup사에서 내놓은 목재보호가이드에 대한 번역본입니다. 간략한 내용이나, 목재보호를 위한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당사의 고객님들께 좋은 정보가 될 듯 합니다.

목재의 종류에 따른 목재보호 방법

적절한 보호처리를 하지 않은 목재는 여러 종류의 위험에 노출되어 진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외부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 태양광에서부터 유래되는 자외선(UV rays)는 목재표면을 퇴색되게 하는 효과를 가지며, 결국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색톤으로 열화된다.

● 비, 이슬 이나 안개 등에 의해 목재내 수분함량이 증가하다가, 증발산으로 수분함량이 감소하는 과정을 연속하면서 목재의 표면은 갈라지게 되고, 결국 이러한 갈라짐이 목재부균이 목재속으로 침투하여 목재를 썩게 만든다.

● 어떤 종류의 목재는 목재를 검게 만드는 청곰팡이(Blue Stain)가 발생하기도 하며, 이러한 블루스테인은 목재의 외관을 망칠 뿐만 아니라 목재부후균이 목재속으로 잘 침투하여 목재가 부후될 가능성을 더욱 크게 해준다.

목재에 대한 적절한 보호가 필요할 때, 목재는 단순한 목재가 아니다.

● 모든 종류의 목재는 자외선과 수분에 대한 위협을 받는다.

● 침엽수류(Softwoods, 소나무, 가문비나무 류)는 청곰팡이의 위협을 동시에 받는다.

● 활엽수류(Hardwoods, 참나무, 티크, 각종 남양재류)는 일반적으로 청곰팡이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

● 방부목(공장에서 미리 방부처리되어 출시되는 침엽수종의 방부목) 또한 청곰팡이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