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48

COP28에서의 산림관련 논의사항

COP28 UAE 에서의 산림관련 논의사항 기후변화관련 뉴스를 접하다보면 COP땡땡이란 뉴스를 많이 보게 된다. 여기서 COP란 Conference of Parties의 준말로, 여기의 Parties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되어 있는 국가를 말한다. 즉 COP는 국제엽합이 공식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논의하는 회의로 기후변화협약에 소속된 국가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다. 올해의 COP는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는데, 두바이는 대표적인 산유국의 하나로 과연 화석연료를 대표하는 석유를 주요 경제기반으로 하는 중동국가에서 이런 기후변화관련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냐는 의문 또는 걱정도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또한 COP28의 의장이 UAE의 국영석유기업의 최고경영자인 술탄 알 자베..

환경관련자료 2023.12.15

기후상식 3편 – 파리협약에 의한 국외감축 사업

기후상식 3편 – 파리협약에 의한 국외감축 사업 유연성체제와 파리협약 파리협약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후변화에 의한 지구 기온상승을 2.0℃보다 훨씬 낮게 하도록 하고 바람직하기로는 1.5℃이내의 유지를 최선의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전 지구적인 배출감축과 탄소흡수원의 확대가 꼭 필요하다. 이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리협약은 다양한 규정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파리협약의 6조는 이런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시장 매커니즘과 국제적인 협력을 규정한 조항이다. 파리협약 이전의 국제적인 기후관련 조약이었던 쿄토의정서에서는 유연한 시장원리를 활용하여 국제적인 배출량 감축을 하려던 방안으로 이런 역할을 담당하던 CDM(청정개발제도), JI(공동이행제도)와 ETS(배출권거래제)제도를 파리협약에서는 제..

환경관련자료 2023.07.25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양탄소 증대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양탄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를 해야 한다. 요즘 시대의 화두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우선 먼저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것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배출된 탄소를 다시 흡수하여 저장하는 방법은 식물과 같은 유기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CCUS와 같은 신기술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 유기물을 이용하여 탄소를 저장하는 방법은 인공적인 방법에 비해 비용 효과면에서 뛰어나 탄소흡수를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유기물의 탄소저장소에는 지상부 바이오매스, 지하부 바이오매스, 고사유기물 및 토양유기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현재까지 탄소흡수원..

환경관련자료 2023.05.21

생태계서비스 정량화를 위한 InVEST 모델

생태계서비스 정량화를 위한 InVEST 모델 1/2 – 모델의 개요 인간은 인간을 둘러싼 생태계에서 주는 각종 서비스와 재화에 의존하여 살고 있다. 생태계의 1차생산을 통해 쌀과 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식량을 얻고 있으며,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산소도 결국 식물생태계의 광합성에 의해 생산된 산소에 의존하고 있다. 이렇듯 인간의 지속 가능성은 생태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생태계가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는 것은 인간의 삶이 지속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수단일수 밖에 없다. InVEST 모델이란? InVEST (Integrated Valuation of Ecosystem Services and Tradeoffs) 모델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수행중인 Natural Capital Projects..

환경관련자료 2023.03.09

인공지능(ChatGPT)에게 목재산업의 미래를 묻다.

인공지능(ChatGPT)에게 목재산업의 미래를 묻다. 미래 우리의 삶을 이끌어 나갈 핵심기술에는 전자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과 환경기술(ET)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런 기술 들에는 차세대프로세스 자동화 및 가상화, 연결의 미래, 분산 인프라, 차세대 컴퓨팅, 인공지능 응용/활용, 프로그래밍의 미래, 트러스트 아키텍쳐, 바이오 혁명, 차세대 재료, 청정기술의 미래 등의 세부기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도 가장 강력한 기술이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기술은 점진적인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스스로를 개선하고 데이터가 프로그래밍을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은 데이터의 구조와 규칙성을 찾아내고 알고리즘이 이를 학습하도..

산림사업 2023.01.27

일본의 산림탄소상쇄 제도

일본의 산림탄소상쇄 제도 현재 지구의 기후변화는 기우위기로 그리고 점점 기후붕괴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계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노력만으로는 지구의 온도상승 억제 목표치인 1.5℃ 뿐만 아니라 최후의 마지노선이라는 2℃ 온도상승 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온실가스 배출 감축 및 흡수증대를 위한 노력이 전 지구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온실가스 상쇄제도는 온실가스의 배출을 직접 감축되게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산림과 같은 탄소흡수원이나 감축의무가 없는 사업자의 감축활동에 의해 자신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상쇄하는 제도이다. 이런 상쇄제도와 관련하여 일부는 상쇄제도는 즉각적인 온실가스의 감축효과는 없이 오..

카테고리 없음 2022.11.14

숲과 나무의 역사 1. 나무의 시대

숲과 나무의 역사 1. 나무의 시대 나무는 인류가 지구상에 나타나면서부터 가장 유용하게 사용된 재료이다. 나무는 난방과 요리를 위한 에너지로부터, 문명발달의 큰 기여를 한 구리 및 철의 제련, 바퀴, 풍차, 선박, 가구 및 악기 까지 거의 모든 것의 원료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목재는 인류의 역사를 관통하는 정맥으로 비유 할 수 있다. 인간의 조상이 6천만년전 숲속에서 생활하며 진화해온 과정동안 나무는 인간의 생활에 꼭 필요한 자재로서 그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나무의 시대는 어쩌면 우리 시대에 끝날지도 모른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의해 세계 각지의 산림들이 산불에 의해 파괴되고 있고, 경제개발 및 식량 등을 위해 훼손되고 있다. 파괴된 산림은 기후변화를 더욱더 가속화 시키고 있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22.08.19

탄소중립과 언론보도

탄소중립과 언론보도 – 2022년 한국지역언론학회 여름학회 참가기 2021년 산림부분 탄소중립과 벌채에 관한 논란 및 올해 산불논란은 어찌 보면 언론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던 산림부분이 언론에 많이 언급된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이때의 논란은 주로 환경단체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산림부분에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 우리 산림부분의 주장보다는 환경단체의 주장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실제의 사실관계와는 다른 방향으로 논쟁이 진행되었다고 생각된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이 산림을 파괴하는 등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것으로 인식하였게 되었으며, 이에 대산 산림부분의 내부 성찰도 꼭 필요한 시점이다. 2022년 7월 8일 진해이순신리더쉽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언론학회 진해 여름철 학술..

산림사업 2022.07.12

지속 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문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채택)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선언문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채택) 2022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특별행사의 하나로 ‘지속가능한 목재에 관한 장관급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 오스트리아, 가봉 등 6개국의 산림 환경 분야의 장차관과 약 5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지금까지 국가적 지역적 규모에서 이루어졌던 관련 논의를 세계적 규모로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산림자원 순환 경제 체계 달성을 위한 정책 및 기술을 소개하였으며, 일본, 오스트리아, 가봉 등에서 온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 나갔..

산림사업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