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관광 첫날 첫일정으로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였다.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기에도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독립투사들을 기일수 있는 좋은 장소였지만 아쉽게도 내년에는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옮기는 장소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홍구공원자리라는데.. 한편으론 아쉽지만, 사실 중요한건 이런 유적지가 아니라 실제로 독립운동가들이나 후손들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냐 하는 것인데, 친일파들이 더 득세하는 현시점이 너무나 마음이 아픈 관광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