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케어 78

야자수 (Palm Tree)

흔히 야자수로 알려진 야자나무들은 분류학적으로 Arecaceae(종려나무과)에 속한 나무들은 말한다. 일반적으로 야자수로면 남태평양의 섬에서 바닷가에 줄지어 서있는 야자수를 떠오르지만, 분류학적으로는 그냥 야자수로 불리는 나무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종려나무과 나무들에는 코코넛 열매를 생산하는 코코넛야자, 팜오일을 생산하는 기름야자 등이 널리 알려져 있긴 하지만 이 밖에도 많은 나무들을 야자수로 통칭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종려나무과에는 181속에 2,600여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분류학적으로는 야자수는 속씨식물문(Angiospermae),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종려나무목(Arecales), 종려나무과(Arecaceae)에 속하는 식물들..

2024년 세계 산림 현황 요약 (FAO 발행)

산림분야를 담당하는 UN산하의 국제기구인 FAO(세계식량농업기구)에서는 세계의 산림자원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매5년마다 실시하는 Global Forest Resources Assessment (약칭 FRA라고 함)가 있다. 1990년부터 매 5년간 발행한 FRA는 전세계 국가로부터 자국의 산림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수집하고 혹은 직접 수집하여 세계의 산림현황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해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최신의 자료는 2020년 자료(본 시리스에서도 연재되었음) 이었으며, 내년인 2025년에 새롭게 발행될 예정이다. 또한 FRA말고도 SOFO(The state of the World’s Forests)라는 간행물이 있는데 이는 FAO에서 지속적으로 발행하는 세계..

카테고리 없음 2024.09.19

봄철 목재관리 및 오일스테인 칠하기

봄철 목재관리 및 오일스테인 칠하기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모든 수풀들은 긴 겨울 동안 준비한 새싹과 꽃을 피울 준비들을 하고 있을 것이며, 동물들도 겨울잠에서 깨어나거나, 또는 새로운 일생을 준비하는 등 마찬가지 준비들로 무척 바쁠 것이다. 봄을 맞이하는 많은 사람들도 이러한 자연의 흐름에 맞추어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매번 봄이 올 때 마다 겨울 동안 하지 못했던 집안 대청소나 가구 정리 등을 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가정들이 많은 것을 보더라도 봄은 동식물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새로운 활력소를 주는 계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봄을 일반적으로 매우 건조하다. 특히 3~4월의 경우 산불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등 일 년 중에서도 가장 건조한 시기 중의..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환경부 친환경 마크 취득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환경부 친환경 마크 취득 우드케어 오일스테인이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취득하였습니다. 친환경마크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하였다는 인증으로, 기업의 지구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사에서는 이번 친환경 마크 취득을 발판으로 기능적으로도 뛰어나면서도 지구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더보기 환경마크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로고(환경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구매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환경마크 제품 선호에 부응해 기업이 친환경제품을 개발·생산하도록 유도해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자발적 ..

목재도장의 미래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목재도장 산업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동력은 내부적인 요인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 더 많긴 하지만, 계속 변화하는 시장상황과 시민들의 인식변화에 발 맞추어 가야하는 것도 업계의 현실이다. 여기에서는 유럽의 사례들 들어 변화하는 목재도장의 시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목재도장의 미래는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및 경제적인 제약 등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목재도료에 대한 연구 개발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원자재 가격에 의해 새로운 동력을 받고 있다. 생태적인 측면에서 환경적인 규제와 건강에 관심이 믾은 소비자들 그리고 고품질의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 등에 따라 결국 수성의 제품과 UV경화 타입의 제품들이 주목을 받을 것이다. 또한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부터 제조되는 제품들이 석..

오일스테인 Q&A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시간이 지났는데 안 마르고 끈적끈적합니다.

오일스테인 Q&A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시간이 지났는데 안 마르고 끈적끈적합니다.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난 후 건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오일스테인은 도포 후 24시간 늦어도 2-3일내에는 건조가 되어야 정상입니다만,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건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오일스테인의 건조가 늦어지는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경우인데 오일스테인의 도포를 너무 많이 하신 경우가 그럴 수 있습니다. 오일스테인은 권장도포량이 있습니다. 제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1리터에 12m2 정도 바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이런 권장량을 초과하여 더 바르게 되면 오일스테인은 건조방식이 목재속으로 침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