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는 재생가능한 자원으로서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재료 이면서도, 건강에도 좋은 건축재료로 거의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온 건축재료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재의 건축자재로서의 단점은 쉽게 변형이 가고, 환경에 영향을 받는 다는 점이다. 특히 외부에 사용하는 목재의 경우 목재의 가장 큰 적인 자외선과 습기에 직접적인 접촉을 하여, 항상 변형이나 탈색 또는 부후의 위험이 처해 있다.
이런 목재에 대한 외부환경으로 부터 보호하는 제품이 목재보호용 도료로써 스테인이나 바니쉬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목재를 시공만 해놓고 관리를 하지 않았거나, 시공초기에 관리작업을 한 후 그 뒤로 방치한 경우가 주변엔 흔히 있다. 이러한 사례중 하나가 아래의 사진들 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데크재인 남미산 이페데크재인데, 외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첫번째 사진)과 그 이후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관리되지 못한 목재들이 어떻게 변화되는 가를 잘 살펴볼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변색되고 탈색된 목재들도 올바른 처지와 관리를 통해 초기의 목재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음번엔 이렇게 열화된 목재를 어떻게 초기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지 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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