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쉬 도장 여부
외부용 목재를 칠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스테인(오일스테인, 수성스테인 포함)과 바니쉬 (흔히 니스라고 불림)입니다. 스테인은 목재속에 침투하여 착색과 더불어 자외선 차단 및 방부방부처리를 하는 침투성도료이며, 바니쉬는 목재 표면에 투명한 막을 형성하여 목재의 마감을 깨끗하게 하고, 역시 보호 역할을 하는 도료입니다.
목재에 칠을 하면서 이러한 스테인만 칠해야 하는지 아니면 바니쉬도 같이 칠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결론적으로 소비자의 선택과 도장장소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이는 건축용 목재도장의 경우이며, 가구용은 거의 바니쉬로 마감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니쉬 도장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깔끔한 마감이 된다.
2) 목재보호효과가 스테인만 바른 것보다 크다.
3) 유지관리가 쉽다. (청소 등에 유리)
4) 도장이 스테인 보다 오래 유지된다.
반면 바니쉬 도장의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비용이 추가된다 (재료비 및 인건비)
2) 재도장 시 기존 도막을 벗겨내고 도장해야 한다. (스테인은 바로 재도장 가능)
3) 하자가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 (도막의 벗겨짐, 갈라짐, 얼룩 등)
위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바니쉬의 도장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바니쉬는 도장부분 중 사람이 접촉하기 쉬운 부분 (정원가구, 테라스의 난간, 계단손잡이 등)에는 도장하시는 편이 좋고, 그 밖에 일반 데크나 외벽 등에는 스테인 마감만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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