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스테인 Q&A 6. 오일스테인 도장조건
오일스테인을 도장하기위한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소지면(오일스테인을 바를면)이 깨끗할 것
목재표면에 모래나 흙 등의 이물질이나, 기조도장의 도막이 남아 있는 경우, 곰팡이나, 이끼등이 표면에 남아 있는 경우, 도장이 잘되지 않을 뿐만아니라 도장이 완료된 후라도 새로한 도장의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도장작업전에 작업할 면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도장작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준다.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는 도장할 면을 고압세척기등을 이용해 충분히 닦아내는 것이다.
2. 목재의 함수율이 최대 20%를 넘지 않을 것
오일스테인은 침투성 도료이므로 목재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침투성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목재의 함수율이 20%정도이하로 유지되게 되어야 한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런 함수율을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도 있으므로, 목재를 구매할 때 구매자로부터 확인을 하거나,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구매했을 경우는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목재를 자연건조 시킨후 오일스테인을 도장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3. 목재의 표면이 완전하게 건조되어 있을 것
도장방법에서 목재의 함수율 뿐만아니라, 목재의 표면에 남아있는 물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특히 비나 눈이 온 후라든지, 가을 겨울철 서리가 내린 후 그 서리가 남아있는 경우 도장을 하여서는 좋은 도장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표면에 물기가 없어질때까지 충분히 기다린 후 도장작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기온 5℃이상일 경우에만 도장작업을 할 것
겨울철 기온이 5℃ 이하일 경우 도장을 하게되면, 목재에 오일스테인의 침투가 어려워져, 만족할 만한 도장효과를 보실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겨울철에는 5℃이상 의 기온일 경우 11시 이후부터 도장작업을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상기내용에만 주의한다면 오일스테인의 도장작업에는 큰 무리가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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