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용 도료(스테인 페인트)

외부 사이딩의 색상선택 가이드

나무꾼69 2015. 10. 19. 20:32

외부 사이딩의 색상선택 가이드

 

주택이나 건물들의 외벽을 페인팅하고자 할 때 가장 많이 겪는 애로사항 중 하나가 색상을 선택하는 하는 일 일 것이다.

일단 색상선택에 앞서 페인트점에서 다양한 색상을 비교해 보거나 최근엔 각 페인트제조사의 홈페이지에서 색상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해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색상을 선택하고 난 후에는 색상을 자그마한 조각에 먼저 칠해보고, 그 색상이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지도 판단해 봐야 한다.

 


색상을 선택하고 나서는 색상샘플을 자연광의 상태에서 수직으로 놓고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 가능하면 1평방미터 정도 샘플로 칠하여 검증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색상은 외부에서는 내부보다 더 밝고 청색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색상을 비교할 때 우리가 접하는 자그마한 색상 샘플보다 강한 자연색상에 둘러 쌓여 있는 넓은 면적에서 더 엷고, 밝게 보인다. 따라서 칼라카드로 가지고 색상을 선택할 경우에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보다 조금 어둡고, 밝지 않은 색상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런 방식으로 선택하는 것이 자기가 원하는 색상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색상을 낼 수 있게 한다. 또한 색상은 가까이서 볼 때와 조금 떨어져서 볼 때가 조금 차이가 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샘플을 테스트할 때에는 가까이서 보지만 실제로 칠한 후에는 주로 먼곳에서 바라보게 되므로 이를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어떤 색상이라도 어두운 계통의 색상은 주변의 환경과 어우러 졌을 때 좀더 밝고 명확하게 보인다. 또한 개방된 햇빛이 비추는 곳에서는 건물을 밝은 색상을 가진 것 처럼 보이며, 반면에 어두운 계통의 색상은 음침한 산림을 배경으로 할 때 더욱 좋아 보인다.

또한 색상은 계절적 영향도 많이 받는다. 이를 감안하면 우리가 보이는 색상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을에 황금색이라던가, 겨울의 새하얀 백색, 봄에 싱그러운 연두색 및 여름의 강렬한 색상은 같은 색상이라도 계절에 따라 아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한다.

환경은 색상의 한계와 적응성 두 군데 모두 영향을 미친다. 칠하고자 하는 건물이 도시에 있는지, 시골에 있는지, 또는 숲 속 한가운데 있는 것인지, 호수 옆에 자리하고 있는 것인지도 고려해야 한다. 요즘 들어 일부 도시에서는 도시의 전체적인 경관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개별 건물의 색상에 대해 규제를 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것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색상선택은 여러모로 고민이 되는 선택이지만, 이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생각으로, 주변의 자연환경과 자기의 취향에 적합한 색상을 선택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색상뿐만 아니라 색상이 칠해질 건물의 분위기와 조화롭게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전에서도 강조했듯이, 색상을 선택한 후에는 반드시 자그마한 조각에 테스트로 칠을 하여보고 자신이 원하는 색상이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또한 투명한 계통의 도료를 선택하였을 경우에는 바탕색이 최종색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니 이에 대한 고려도 반드시 필요하다.

 

http://www.tikkurila.com/decorative_paints/colours/choosing_colours_from_colour_card/choosing_colours_for_exterior_w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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