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6

대멸종과 지구 탄소순환 그리고 인류의 미래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46억년전 지구가 생겨나고, 이후 수많은 자연적인 환경의 변화와 진화로 인해 약 5억 6천만년 전에 지구상에 생물이 출현하게 되었고, 생물이 출현한 이후에도 수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지구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해 왔다. 이러한 역동적 변화 중 가장 극적인 사건을 지질학 에서는 “대멸종 Extinction Events”사건이라고 한다. 보통 멸종이라 함은 생물의 한 종류가 완전히 없어지거나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으로, 생존해 있던 종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대멸종은 생물 한종류가 아닌 대다수의 생물종이 일시에 한꺼번에 (비록 일시에 한꺼번 이라고는 하지만 지질학적 시대를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실제로는 상당히 긴 기간동안 이루..

환경관련자료 2025.01.05

자연, 기업 및 금융과의 상호관계 – 기후공시

자연, 기업 및 금융과의 상호관계 – 기후공시경제주체인 개인이나 기업의 모든 활동은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것은 결국 모든 경제활동은 자연의 영향 하에서 자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며 세계의 경제활동에 의한 산출물 중 절반이상이 자연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거나 상당부분 자연에 의존한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활동의 자연에의 의존성은 결국 기업, 자본, 금융시스템 및 경제가 현재 자연이 처한 위험과 같이 높은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위험은 점점 증가하고, 강도도 증가하며 그 주기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개인 과 기업, 금융기관, 투자자들은 그에 대한 준비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현재의 ..

환경관련자료 2025.01.02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 조합원 모집

기후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우리 기후협은두 종류의 나무를 심습니다 하나는 탄소절감 진짜나무, 하나는 기후대응 미디어나무, 저희 조합에 출자하시면 공공부지 햇빛 발전을 통해 10만원 출자시 이팝나무 10그루 탄소절감효과와, 기후미디어 설립기금 연 5천원 기부가 동시에 이뤄지고 10년 뒤 5메가와트 발전으로 3개 미디어를 안정운영하는 '오메가3' 미션을 달성합니다

환경관련자료 2024.11.09

기후상식 2편 – 자발적 탄소시장

기후상식 2편 – 자발적 탄소시장 탄소시장의 종류 탄소시장은 규제시장과 자발적시장으로 나뉜다는 것은 이전 회에서 알아보았다. 간단히 다시 살펴보자면 규제시장은 탄소배출량에 일정한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세나, 정부 등 규제기관에서 배출량 목표를 할당하고 그 할당된 배출량의 과부족분에 대해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하며, 자발적 시장은 민간 등의 다양한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배출권을 생성하고 이를 거래하는 시장이다. 탄소시장을 다른 분류방법으로는 할당량시장과 프로젝트시장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할당량시장은 기업별 배출허용량이 할당되고 할당량 대비 잉여/부족분 거래하는 시장이라면 프로젝트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나 추가적인 탄소흡수 프로젝트를 실시해 달성한 감축량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할당량시..

환경관련자료 2023.07.03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양탄소 증대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양탄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를 해야 한다. 요즘 시대의 화두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우선 먼저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것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배출된 탄소를 다시 흡수하여 저장하는 방법은 식물과 같은 유기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CCUS와 같은 신기술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 유기물을 이용하여 탄소를 저장하는 방법은 인공적인 방법에 비해 비용 효과면에서 뛰어나 탄소흡수를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유기물의 탄소저장소에는 지상부 바이오매스, 지하부 바이오매스, 고사유기물 및 토양유기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현재까지 탄소흡수원..

환경관련자료 2023.05.21

핀란드의 기후스마트임업 (Climate Smart Forestry)

핀란드의 기후스마트임업 (Climate Smart Forestry) 산림은 탄소를 흡수하고 흡수한 탄소를 목재와 토양에 저장함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자연기반해법의 중심 자원이다. 하지만 모든 경영이 그러하듯 어떤 목적을 위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경영목표의 설정과 그 목표에 따른 경영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산림이 기후변화에 보다 더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목표설정과 관리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핀란드의 Metsähallitus에서 추진하였던 기후스마트임업 (Climate Smart Forestry)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Metsähallitus는 1859년에 설립된 핀란드의 국영기업으로 핀란드의 국립공원 관리 및 임업 및 목..

산림사업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