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2

4Plus 공장 방문기

4Plus 공장 방문기 이번 라트비아 출장의 가장 큰 목적은 아스펜 제재목으로 거래를 하게 된, 4Plus사를 방문하는 일이었다. 아스펜은 포플러의 일종으로 특히 라트비아, 벨라루시, 또는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자라는 목재로 일반 포플러 비해 비중이 상당히 높고, 재질도 강해 가구재나 건축재료로 선호되는 수종이다. 특히 재질이 희고, 부드럽고, 습기에 매우 강해 북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사우나재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수종이다. 아래 사진은 공장으로 입고된 아스펜 원목..일단 입고된 원목은 등급별로 구분된다. 선별된 원목이 1차제재를 하는 모습, 일단 여기에서는 32mm 두께로 제재를 한다. 1차 제재한 판재를 다시 재단하여 만드는 공정.. 완성된 제품, 이 제품이 이번에 발주되어 들어오는 제품이다...

라트비아 출장기

라트비아 출장기 – 첫날 라트비아, 우리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나라이긴하지만, 목재업계에선 나름 유명한 나라이다. 왜 유명한지는 나중에 애기하기로 하고, 아스펜 목재로 거래를 하게된 4plus를 방문하기 위해 오늘 출장길에 올랐다. 우리가 탈 아에로플로트 SU251편 A330이라는데, 국적기보다 편했다. 단지 한국어로 안내가 매우 미약하다는 점 빼고.. 일단 라트비아를 가기 위해서 모스크바로 갔다.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은 많지만 러시아항공을 이용하는 이유는 가격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점 하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다는 것 둘, 러시아 승무원들은 이쁠 것 같다는 점 셋 등의 이유를 들 수 있겠다. 가는도중 두 번의 기내식..그 중의 첫 번째...엄청 맛있었음. 두 번째 나온 기내식..

주저리주저리 2013.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