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3

대멸종과 지구 탄소순환 그리고 인류의 미래

과학적인 연구에 따르면 46억년전 지구가 생겨나고, 이후 수많은 자연적인 환경의 변화와 진화로 인해 약 5억 6천만년 전에 지구상에 생물이 출현하게 되었고, 생물이 출현한 이후에도 수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지구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은 역동적으로 변화해 왔다. 이러한 역동적 변화 중 가장 극적인 사건을 지질학 에서는 “대멸종 Extinction Events”사건이라고 한다. 보통 멸종이라 함은 생물의 한 종류가 완전히 없어지거나 완전히 없애 버리는 것으로, 생존해 있던 종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사라지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하지만 대멸종은 생물 한종류가 아닌 대다수의 생물종이 일시에 한꺼번에 (비록 일시에 한꺼번 이라고는 하지만 지질학적 시대를 기준으로 그런 것이고 실제로는 상당히 긴 기간동안 이루..

환경관련자료 2025.01.05

기후상식 2편 – 자발적 탄소시장

기후상식 2편 – 자발적 탄소시장 탄소시장의 종류 탄소시장은 규제시장과 자발적시장으로 나뉜다는 것은 이전 회에서 알아보았다. 간단히 다시 살펴보자면 규제시장은 탄소배출량에 일정한 세금을 부과하는 탄소세나, 정부 등 규제기관에서 배출량 목표를 할당하고 그 할당된 배출량의 과부족분에 대해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하며, 자발적 시장은 민간 등의 다양한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배출권을 생성하고 이를 거래하는 시장이다. 탄소시장을 다른 분류방법으로는 할당량시장과 프로젝트시장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할당량시장은 기업별 배출허용량이 할당되고 할당량 대비 잉여/부족분 거래하는 시장이라면 프로젝트 시장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나 추가적인 탄소흡수 프로젝트를 실시해 달성한 감축량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할당량시..

환경관련자료 2023.07.03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양탄소 증대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토양탄소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흡수를 해야 한다. 요즘 시대의 화두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우선 먼저 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배출된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하는 것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다. 배출된 탄소를 다시 흡수하여 저장하는 방법은 식물과 같은 유기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CCUS와 같은 신기술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 중 유기물을 이용하여 탄소를 저장하는 방법은 인공적인 방법에 비해 비용 효과면에서 뛰어나 탄소흡수를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유기물의 탄소저장소에는 지상부 바이오매스, 지하부 바이오매스, 고사유기물 및 토양유기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현재까지 탄소흡수원..

환경관련자료 202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