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스틴 (Garcinia mangostana) 망고스틴은 과일의 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단 사물명에 왕이나 여왕이 들어가면 그것이 매우 좋은 것이라는 것은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이런 명칭에 걸 맞게 망고스틴은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왕이 아닌 여왕인가 라는 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내가 들은 일설중의 하나는 대영제국 시대의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이 이 과일을 너무나 좋아했기 때문에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렸다는 것이다. (그럼 과일의 왕인 두리안은 어떤 왕이 좋아해서 이렇게 불렸나 라는 아주 쓸데 없는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열매 중 오미자라는 것이 있다. 이는 이 것에서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알고 있다. 근데 이 망고스틴도 먹고 잠시 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