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를 도장하고자 할때, 목재의 결을 보이고자 하는 경우와 그냥 안보이도록 다 덮어서 칠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사실 대분분의 경우 목재를 건축자재로사용할 경우, 나무의 자연스런 질감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투명의 오일스테인을 바르나, 때에 따라 불투명의 도료를 칠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바르는 것이 오버코트이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오버코트보다는 Solid stain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대조적으로 반투명 스테인을 semi-transparent stain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오버코트란 말은 아마도 우리나라에 최초로 이런 류의 스테인이 들어왔을때 미국의 올림픽사의 제품명이 오버코트(Overcoat)이었는데, 그 제품명이 일반명화 되어 있는 듯하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