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석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전시회는 양적인 면에서는 매우 늘어나고 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많이 퇴보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많은 관련전시회의 난립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신제품을 광고하고, 우수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전시회는 정보의 홍수처럼 어느정도 공해라고 까지 생각될 때도 있다. 어쨌든 이번 전시회에서 관심있게 본 곳은 역시 내가 관여하고 있는 케이디와 PPG코리아의 신제품 존스톤페인트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흡연부스를 보왔는데, 요즘같은 끽연자들의 설자리가 갈 수록 없어지는 상황에서 상당희 좋은 아이디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