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목재업계에 나름 중요한 일이 벌어질 예정이다. 그건 바로 세계적인 가구유통업체인 IKEA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이다. 이전에도 영국의 B&Q나 몇몇 중소업체들이 국내시장의 문을 두드린적은 있었으나, 거의 대부분 시장에 자리잡지 못하고 철수한 사례도 있으나, 나를 포함한 목재업계의 대다수는 IKEA는 다를 것으라는 예상이다. 워낙 규모가 크거, 세계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을뿐만아니라, 그 지명도 또한 다른 비슷한 유형의 회사와는 비교자체가 힘든 정도 규모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아직 국내 진출을 하지 않았음에도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가 IKEA를 인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케아의 국내진출은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만은 분병하리라 본다. 이런 이케아의 국내진출이 국내목재업계에 어떤 반향을 ..

이번 영국 출장의 주요한 미팅이 있었던, 영국 코벤트리 시내 사진입니다. 인구 약30만의 중소도시로 첫인상은 깔끔하면서도 조용한 도시, 그리고 교육도시인듯 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도 코벤트리대학의 구내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우리나라 날씨와 거의 비슷했지만, 위도때문인지, 어두워지는 시간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빨랐습니다. 아래 사진중 코벤트리대성당이나 시내야경은 현지시간 4시경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리 겨울철이라도 너무 해가 빨리 지는 듯 했습니다.

영국 출장을 다녀오느라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가는길의 대한항공편...사람이 많지않아 혼자 3자리를 차지하고 갔습니다. 12시간의 비행 그나마 이런 여유때문에 버틸수 있었습니다. 12시간 비행후 내린 런던히드로 공항 1,3터미널과 4터미널, 5터미널로 이루어져있다고 하며(2터미널은 공사중), 대한항공을 이용하면 4터미널에 내리게 됩니다. 터미널이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인지, 세계 최대규모의 공항이라는 히드로공항이 별로 크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입국심사장, 런던공항은 입국심사를 까다롭게 한다더니, 다 뻥이었음..후덕한 아줌마가 물어몬 질문.. 휴가차 왔냐?? 일행있냐? 무신일 하냐? 일은 잘되냐?? 잘 놀다가라.. 끝.. 최종 목적지인 코벤트리까지 이동하기 위해 남은 3시간동안 기다린 공항 카페..맥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