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

방콕 카오산 거리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라는 방콕의 카오산 거리이다. 어제 소개했던 수와나품국제공항에서는 택시로 약 30분 비용은 약 500바트정도 들여서 이동하였다. (사전조사에서는 3~400바트 나오는게 정상이라던데..바가지를 쓴건지 어떤지는..) 처음 도착해서 느낀 점은 사람이 참 많다는 점과 상점이 많다는 점이다. 그만큼 사람과 상점이 어울려져 복잡하면서도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라고나 할까..근데 특이한건 사람중에서 태국현지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사람들보다는 서양인들이 훨씬 많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나 일본 그리고 중국등에서도 많이 왔을 법한데,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다 서양인 들이다. 다른 일정때문에 하루밤밖에 돌아보진 못했지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곳인듯 하다.

주저리주저리 2014.04.09

방콕 수와나품 공항 입국기

라오스를 들리기 위해 방콕을 경유해서 여행을 했다. 방콕공항의 정식 명칭은 수와나품 국제공항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에 공항중 가장 크고 목적지도 많은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개장을 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하고, 편리성도 우수하다. 한 2년전 방콕공항에 들렸을때는 무료 wifi가 없어서 주변 식당에 들어가 인터넷을 이용하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하면 바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신호도 약하고 속도도 빠르지 못하다. 하지만 공짜라는 게 더 중요하니까... 방콕공항도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트랜짓을 할때도 트랜짓카운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큰 문제도 없으며, 출국하는데도 별 어려움이 없다. 단지 입국장을 나온 후 시내로 이동할 때는 1층으로 내려와야 한다. 공..

주저리주저리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