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COAT 2

올림픽 오버코트 (솔리드스테인, Solid stain)

목재를 도장하고자 할때, 목재의 결을 보이고자 하는 경우와 그냥 안보이도록 다 덮어서 칠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사실 대분분의 경우 목재를 건축자재로사용할 경우, 나무의 자연스런 질감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투명의 오일스테인을 바르나, 때에 따라 불투명의 도료를 칠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 바르는 것이 오버코트이다. 사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오버코트보다는 Solid stain인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대조적으로 반투명 스테인을 semi-transparent stain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오버코트란 말은 아마도 우리나라에 최초로 이런 류의 스테인이 들어왔을때 미국의 올림픽사의 제품명이 오버코트(Overcoat)이었는데, 그 제품명이 일반명화 되어 있는 듯하다. 사..

[시공사례] 플러드 오버코트 백색

우리나라를 백의의 민족이라고 했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말이 마음에 들진 않는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왠지 우리나라의 염색기술이 떨어져서 그냥 흰옷을 입은 것이 아닌가 하는 점에서 들은 생각이다. 아니면 진짜 우리민족이 흰색을 좋아했을 지도 모르고.. 어쨌든 백색은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색상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색상은 흰색이나 검은색 혹은 회색의 무채색 계열이다 그중에서도 흰색은 제일 흔하다.(왜이럴까? 많이 고민되는 문제중 하나이다.) 순결이나 청결을 의미하는지 고결함을 상징하는지사람마다 백색에 대한 생각은 다 틀리겠지만 페인트장사를 하는 입장에서 흰색은 가장 기본이되는 색이고 또한 가장 많이 팔리는 색상이다. 하지만 흰색도 수백가지다 조금 큰 회사의 칼라칩이나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