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스테인 Q&A 9 오일과 수성스테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오일스테인 Q&A 9 오일과 수성스테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많은 소비자분들이 오일스테인과 수성스테인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데요. 스테인을 포함한 페인트류의 오일과 수성의 구분은 용제(페인트류의 수지나 첨가물들을 녹여주는 액체류 물질)가 물인지 유성제품인지에 따라 구분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구분은 기술적인 구분으로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이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수성은 유성보다 냄새가 덜나며, 더 친환경적입니다.

  2. 오일은 침투성이라 도막이 거의 형성되지 않는 반면, 수성은 일부는 침투되고 일부는 표면에 남아 도막을 형성합니다.

  3. 수성의 내외부 겸용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유성의 경우 주로 외부에만 사용됩니다.

 수성과 유성에 대한 구분은 오래전 페인트의 수성과 유성의 구분으로 올라갑니다.

페인트(도료)의 주성분은 유성 성분이며, 수성 페인트와 유성 페인트의 구분은 도료의

구분이 아닌 이를 섞어서 사용하는 용제에 따라 구분되게 됩니다.  즉, 도료의 유성 성분를

 물에 타서 사용하면 수성이고, 신나 등에 타서 사용하게 되면 유성 페인트가 됩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발췌한 기술적인 수성과 유성의 차이점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성 페인트와 유성 페인트는 각각의 특징에 따라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건물의 외장이나 벽 등에는 주로 수성 페인트가 사용되었고 , 실내나 방수성,내구성,

내화학성 등이 필요한 곳에서는 유성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가전 제품이나 컴퓨터 등과 같이 사람의 손이 많이 닿는 곳에는 유성 페인트로

도색된 제품이 많이 사용되었다는 것은 주지할만한 일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에 유성 페인트를 사용한 이유는 유성 페인트만이 갖는 뛰어난 특징 때문 입니다. 고유한 느낌을 간작하고 청소가 용이하면서도 각종화학 약품(세제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어도 잘 버틸수 있다거나 내수성이 중요한 곳에서 언제나 유성 페인트가 사용되었습니다. 만약 유성 페인트가 유해성이 심각하다면 , 가장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유성 제품을

사용할수 없을 것입니다.

수성 페인트의 경우 용제인 물에 유성성분의 도료를 섞어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물질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면활성제라고  하는데  특히 이러한 경우에는 유화제(에멜션화제)라고 불립니다.

유화제는 도료와 물이 서로 잘 섞이게 해줄뿐만 아니라 물이 갖지 못하는 용제로서의

성질(내수성,내산성,내알칼리성,안료혼합성 등)을 부여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유성 페인트(신나 등을 용제로 사용하는 페인트)에 비해 기능성이 떨어져 건물의

외장이나 벽등의 도색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수성페인트에는 기능이 떨어지는 것 외에 치명적 결점이 있었는데 기능성 유화

제를 사용함에 있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페인트 업체

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성 페인트의 기능을 가능한 유지할수 있으면서

 인체나 환경에는 해가 적은 물질을 유화제의 첨가제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렇게

나온것이 친환경 수성 페인트 입니다.

반면 유성의 경우 용제 자체가 유성 성분인 도료와 잘 혼합될뿐만 아니라 이러한 용제

들이 기본적으로 앞서 열거한 용제로서 필요한 성질을 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물

질을 첨가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용제 자체의 유해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미

미하여, 용제의 특성상 빠르게 증발하여 안정화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차 방청용 케미컬에 있어서도 이러한 구분은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방청용

케미컬의 주요성분은 유성의 성질을 갖습니다. 다만, 방청용 케미컬은 페인트와 같이

도색이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능성 제품이므로 용제가 갖는 의미 또한

크게 차이가 납니다.

수성제품은 앞서 언급한 바, 유화제를 사용하더라도 방청의 목적인 녹방지(수분의 침투 방지)

및 하체 보호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있는 내수성, 내 알칼리성,내산성,안료혼합성이

떨어져  그효과를 반감시킬분만 아니라 오랜시간이 지난 후 갈라지거나 쪼개어 지기 쉬우며 그 효과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접참력의 저하나 낮은 온도에서의 건조시간,선적이나 보관 등의 케미칼의 관리 및 시공과 관련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은 치명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오일스테인 Q&A-0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