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산림관련 양묘장 관리 1

나무꾼69 2016. 7. 25. 10:13

산림관련 양묘장 관리

http://www.fao.org/docrep/006/AD225E/AD225E00.htm

 

1. 양묘장 토양 관리

산림종자 양묘장의 경우 식물생육에 적당한 토양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양묘형식이 용기묘 이든 파종상이든 poly pot이든 모든 양묘장에 적용된다.

양묘장 용으로 좋은 토양은 너무 점토질이 많거나 혹은 그 반대로 너무 모래가 많아도 좋지 않다.

점토질이 너무 많은 경우, 관수 및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여, 관수하기도 어렵고, 관수했을 경우에도 토양속으로 침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한 이러한 토양이 물을 잔뜩 머금고 있을 경우 그것이 마르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반대로 토양에 모래가 너무 많은 경우 토양은 식물이 충분히 생육할 수 있는 정도의 물을 머금고 있지 못하며, 직사광선 아래서 토양이 너무 뜨거워 지는 경향이 있다.

 

양묘장을 위해 좋은 토양은 점토와 모래 그리고 유기물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토양이어야 한다. 산림내에 있는 상토들은 일반적은 좋은 토양들이다.

토양이 연필정도의 크기와 굵기고 잘 말아진다면 그 토양은 좋은 토양이다. (토양이 약간 축축한 상태에서 테스트). 만약 마는도중 잘게 부서진다면 그 토양은 모래함량이 너무 많은 토양이며, 잘 말아지면서 말아진 뒤에 구부렸을 경우 부러지지 않는다면 그 토양은 점토가 너무 많은 토양이다. 따라서 양묘용으로 좋은 토양은 말아지기는 하지만 구부리면 부러지는 토양이다.

1.1. 산림 상토

양묘장용 토양의 성질을 개선하기 위해서서 적당량의 모래와 산림 상토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산림 상토는 건기에 모아 놓아야 한다. 가장 먼저 토양위에 식생을 제거한다.

이 후 상토만을 파낸다. 대부분 30cm정도의 깊이정도를 파면 된다. 파낸 토양을 1-2 cm정도의 채에 걸러, 큰 뿌리나 돌 등을 제거한다.

1.2 모래

모래는 주로 강가의 백사장에서 채취한다. 모래를 파낸 후 고운 채로 걸러낸다. 모래가 너무 고우면, 모래와 같은 양의 물로 3-4회 세척해 낸다. 이때 더러워진 물은 매번 버려내야 한다.

 

1.3 퇴비

양묘장용 퇴비는 잘 부숙된 것이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나 해충 그리고 잡초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부숙이 잘 된 퇴비는 부숙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인해 곰팡이, 해충 및 잡초가 다 제거된다. 어떤 종류의 식물체도 퇴비를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양묘장 내의 잡초, 낙엽, 축사에 사용된 베딩, 부산물 및 음식물 찌꺼기 등 모든 재료가 사용될 수 있다.

부숙은 작을수록 잘 되기 때문에, 퇴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들은 10-15cm 정도로 잘라 부숙을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퇴비를 만들때는 구덩이 보다는 무더기를 만드는 것이 좋다. 구덩이를 사용할 경우 우기에 젖어 잘 썩지 않을 수 도 있기 때문이다.

1.3.1 퇴비제조

우선 바닥에 나뭇가지나 돌들을 놓아 재료들이 바닥으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지게 만든다. 다음에는 여러가지 재료를 각각의 층을 만들어 쌓아 놓는다. 이렇게 하면 부숙을 더 촉진시킬 수 있다.

매 30cm의 층마다 2-3cm 정도의 얇은 층의 산림 상토를 위에 얻어 놓는다. 토양속의 미생물들이 부숙을 더욱 촉진시킨다.

동시에 동물의 거름이나 희석된 오줌 등을 뿌려주면 더욱 부숙에 도움이 된다. 이 다음 검은 색 비닐망 등으로 덮어 놓으면 비도 막아주고, 열이 올라가는데에 도움을 준다. 아니면 더미 위에 가림막을 설치해 주어도 좋다. 하나의 더미는 1.5-2m 정도의 높이로만 만들며, 그 이상은 다른 더미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약 2-4주후 퇴비가 잘 부숙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부숙이 잘 되었다면 더미 내부에 많은 열이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나뭇가지나 돌을 조금더 넣어준후 커버를 벗겨준다.

만약 내부에서 열이 많이 나지 않는다면 이는 부숙이 잘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 경우 몇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만약 좋지 않은 냄새가 날 경우 이는 공기가 충분히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막대기등으로 더미를 들쑤셔 놓아 공기가 충분히 들어가도록 한다.

만약 더무 건조한 경우에는 더미에 물이나 희석된 오줌을 뿌려주면 된다. 반면 더미가 너무 슾하다면 건조될 수 있도록 덮개를 약간 벗겨주고, 비가올때믄 항상 덮개를 덮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날씨도 따듯하고 더미도 잘 조성되었다면 약 2-3개월 후에는 퇴비가 잘 만들어지게 된다. 추운 날씨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될 수도 있다. 그리고 퇴비는 최종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섞지 않은 것들을 걸러낼 수 있도록 채로 치 다음 사용하여야 한다.

1.4 토양 혼합

양묘장용 토양이 너무 모래가 많거나, 양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매 3-4번의 토양무더기에 한 무더기의 퇴비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토양에 너무 점토가 많은 경우 그리고 토양양분이 충분한 경우, 매 3-4번의 토양 무더기에 1-2회의 깨끗하고 채로 걸러진 모래를 섞어준다.

토양에 모래나 퇴비를 섞는 과정은 매번 조금씩 추가하면서 섞어서 자기가 원하는 비율이 될때까지 조절하면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토양을 점차적으로 혼합해 놓으면 된다. 가능하면 많은 양을 혼합해 놓은 것이 좋다.

토양의 더미를 처음 만든 더미 옆에 쌓는다. 3-4회정도 토양을 섞어 놓는다. 모든 토양 및 모래는 비나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림막을 설치한 후 보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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