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에너지 임업 (Energy forestry)

나무꾼69 2015. 9. 12. 10:53

에너지 임업 (Energy forestry)

 

 

에너지임업은 빨리 자라는 교목이나 관목을 특별하게 난방이나 전력생산을 위한 바이오매스나 바이오연료용으로 육성하는 임업을 말한다.

이러한 에너지임업은 두가지 형태인 short rotation coppice (SRC)와 short rotation forestry(SRF)로 구분할 수 있다.

  • SRC : 포플러류나 버드나무류를 이용하여 벌기령을 2년내지 5년 사이에 수확
  • SRF : 오리나무, 물푸레나무, 자작나무, 유칼립투스, 포플러 및 플라타나스 등을 이용하여 8년 내지 20년의 벌기령으로 수확

 

장점

석유나 천연가스 및 석탄 같은 화석연료에 비해 바이오매스연료를 사용하는 것은 온실가스의 주원인인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연료라는 점에서 탄소중립적이다. 반면 화석연료는 아주 오랫동안 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탄소저장소를 이용함으로 대기중으로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게 됨으로 이는 지구온난화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FAO에 따르면, 여러 에너지 작물과 비교하여, 목재는 탄소배출단위당 에너지 생산계수가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작물이다. 또한 농작물이 아닌 나무를 이용하여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장점 가운데의 하나는 매년 수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만약 가격이 내려가 수익성에서 떨어진 다면, 수확을 하지 않고 조금 더 기다려 다른 용도에 적합한 제품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이러한 에너지임업으로 년간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12톤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종류의 작물들은 계상의 안정이나 황폐지의 복구(Phytoremediation)에도 사용될수 있다. 스웨덴에서 이루어진 한 실험에 의하면 버드나무류의 식재는 다른 농작물의 식재에 비하여 많은 토양 및 수질개선의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단점

현재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이러한 에너지임업의 필요성은 높아져 가고 있으나, 이를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각국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에너지임업에 사용되는 수종들이 물을 집약적으로 사용하여, 수계에 교란을 일으킨다는 조사가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에너지임업도 다른 바이오매스 작물과 같이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자원을 빼앗아 식량부족을 가져올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바이오임업의 경우 생산성이 높아 농업용으로 이용될 수 있는 토지보다는 한계지나 경사가 급한 토지 또는 황폐지 같은 농지로 이용할 수 없는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또한 장기적으로는 황폐지의 복구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방법으로 이와 같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Energy_fore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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