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용 도료(스테인 페인트)/페인트 관련 FAQ

오일스테인 Q&A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시간이 지났는데 안 마르고 끈적끈적합니다.

나무꾼69 2017. 9. 25. 10:42

오일스테인 Q&A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시간이 지났는데 안 마르고 끈적끈적합니다.

 


오일스테인을 바르고 난 후 건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오일스테인은 도포 후 24시간 늦어도 2-3일내에는 건조가 되어야 정상입니다만,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건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자 오일스테인의 건조가 늦어지는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경우인데 오일스테인의 도포를 너무 많이 하신 경우가 그럴 수 있습니다. 오일스테인은 권장도포량이 있습니다. 제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1리터에 12m2 정도 바르는 것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이런 권장량을 초과하여 더 바르게 되면 오일스테인은 건조방식이 목재속으로 침투하면서 마르는 형식인데,  제품이 목재속으로 스며들어가지 못한채 목재표면에 제품이 남아  건조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바르실 때 목재에 너무 많은 수분이 있었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첫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건조가 덜된 나무속에 남아있던 수분때문에 오일스테인이 목재속으로 침투하지 못한채 표면에 남아있어 건조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아런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목재제품 자체가 건조가 덜된 경우와 건조는 잘 되었지만 비가 오거나 하여 목재가 축축히 젖은 상태에서 시공을 하신 경우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일부 고객님들이 오일스테인인에 신나같은 첨가물을 타서 사용하신 경우입니다. 이 경우 제품간의 화학현상에 따라 건조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목재가 소나무계통의 목재라면 목재에 남아있던 송진들이 올라와서 끈적끈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소나무계통의 목재가 아니라도 목재속에는 많은 화학물질들이 들어있는데 이 화학물질들이 목재밖으로 배출되어 마치 오일스테인이 덜 마른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당사의 경험상 오일스테인의 건조가 늦어지는 원인은 위의 4가지 경우가 대부분 이었고 또한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시간차이만 있을 뿐이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건조가 되는 데에는 이상이 없는 경우가 거의 전부였습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셨을때는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약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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