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용 도료(스테인 페인트)/페인트 관련 FAQ

오일스테인 Q&A 1. 오일스테인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나요?

나무꾼69 2013. 7. 23. 09:32

필자가 오일스테인을 알기시작한지는 약 15년, 실제로 오일스테인 업무를 시작한지는 만은 아니지만 1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식상한 애기일 수도 있지만, 필자가 처음 오일스테인을 접할때와 현재의 상황은 엄청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중 가장 큰 변화중 하나가 거의 모든 소비자가 오일스테인을 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제가 처음 시작할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스테인인 무엇이고 왜 칠해야 하는건에 대한 것이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해야 잘 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바뀐것만 보더라도 스테인에 대한 인식은 엄청 많이 변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다른 아이템도 마찬가지 이지만, 정보홍수의 역설이라고 할 수 있게도 오일스테인에 대한 너무 많고 혹은 다른 정보들로 인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가져오는 점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제가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오일스테인에 대한 정보를 나름 정리하고자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지만, 이 정보 역시 지극히 주관적이고, 내 경험위주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 또한 감안하여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일스테인 Q&A 1. 오일스테인은 자주 발라주어야 한다는데, 이유는 무엇이고 주기가 있습니까??


사실 오일스테인 뿐만아니라 모든 도장재는 내구연한이 있습니다. 현재 가장 강한 도장중의 하나인 불소도장도 영구적인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오일스테인의 경우 목재의 질감을 살리고, 목재를 보호하기 위해 표면에 도막을 많이 형성하지 않아 자체의 내구연한은 다른 도료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시중에 알려진 오일스테인의 재도장기간은 제품마다, 그리고 사용장소마다 각기 다르지만 1년~5년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직면(벽이나 페시아등)이 수평면(데크바닥)의 내구연한이 길고, 침투성오일스테인 보다는 도막을 형성하는 오일스테인의 내구연한이 긴편입니다. 그리고 사용빈도의 높은 상업용건물이나 계단등 특수 장소의 경우는 내구연한이 극도로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일스테인을 자주 칠해주는것은 목재보호의 측면에서는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칠하는 것에도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필요없는 재도장으로 인한 비용과 시간의 낭비를 제외하더라도, 특히 수입산같이 상대적으로 많은 표면도막을 형성하는 제품의 경우 도막이 너무 두꺼워져 시간이 지나면 도막의 벗겨짐등의 하자가 발생해 미관을 해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두꺼운 도막은 잘못하면 목재의 통기를 막아 도막속에서 목재가 부후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추후 목재의 교체까지 이루어 져야 할 경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기같은 점들을 고려하면, 목재의 재도장주기는

 

  상업용건물 데크, 주택계단, 사용빈도가 높은 장소 : 1년

  일반데크, 벽면중 사람의 접촉이나 비에 많이 접촉되는 경우 : 2~3년

  일반벽면 : 3~5년


상기 재도장주기는 일반적인 상황을 가정한 경우이며, 실제로 현장상황에 따라 적정 증감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일스테인 FAQ-01.pdf




오일스테인 Q&A 1. 오일스테인 얼마나 자주 발라야 하나요?

오일스테인 Q&A 2. 어떤 색상을 칠해야 하나요?

오일스테인 Q&A 3. 오일스테인의 도장도구

오일스테인 Q&A 4. 오일스테인의 도장면적

오일스테인 Q&A 5 천연데크재는 어떻게 도장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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