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우리나라 산림 공익가치 100조원 시대!

나무꾼69 2013. 3. 24. 23:17

 

우리나라 산림 공익가치 100조원 시대!

- 국민 한 사람당 연간 216만원 산림복지 혜택

-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10.3% 흡수

 

우리나라 산림이 1년에 제공하는 공익가치가 109조 원으로 국민 한 사람당 연간 216만 원 정도의 산림복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우리나라 산림의 연간 공익가치는 2010년 기준 109조 원으로 이는 GDP의 9.3%, 농림어업 총생산액의 약 3.9배, 임업 총생산액의 19.7배, 산림청 예산 1.6조 원의 68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 공익기능평가는 기존의 수원함양, 토사유출방지, 대기정화, 산림휴양 등 7개 기능에 산림경관, 산림치유, 산림생물다양성보전 등 3개 기능을 추가해 이뤄졌다.

 

따라서 이번 평가액은 산림치유 1.6조 원, 산림경관 15.2조 원, 산림생물다양성보전 5.2조 원이 추가된 109조 원으로, 2008년 기준 73조 원에 비해 49%가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순흡수량은 53백만 CO2톤으로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 513백만 CO2톤(2010년)의 약 10.3%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의 산소공급량은 38백만 톤으로 연간 약 1억 4,208만 명이 호흡할 수 있는 양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산림의 수자원 총 저류량은 약 192억 톤으로 소양강댐 10개(유효저수량 19억톤)를 건설하는 수원함양 효과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경제경영과 전현선 과장은 "산림 공익기능이 꾸준히 증가한 것은 숲 가꾸기 사업, 산림 재해 예방 같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더불어 사회적 요구를 반영, 산림보전·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얻은 성과"라며 "산림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정책 개발로 국민의 혜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으로도 도시화와 산업화의 진전으로 산림휴양, 맑은 물과 공기,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 흡수 등을 비롯해 산림생물다양성, 산림경관 및 치유 관련 산림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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