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사업

세계의 유용식물자원 이야기 3 Gliricidia

나무꾼69 2015. 8. 19. 15:22

세계의 유용식물자원 이야기 3 Gliricidia


인도네시아에서는 Gamal 혹은 Liriksidia로 불리우고 있으며, 영어 일반명으로는 빨리 자라는 나무라는 의미로 Quick stick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원산지는 중남미 지역이나, 현재 원산지 뿐만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의 열대지방에 식재되는 수종이다.

주요 식재지역인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 생울타리, 가축사료, 커피나무용 녹음수, 화목 그리고 천연비료와 쥐방지용 등의 용도가 그것이다. 생울타리로 사용되는 경우 한 달 만에 약 1.5m에서 2m까지 자라며 식재목 사이에 옥수수를 기르는 농법도 발닿해 있다. 이것은 글릴리시디아가 질고고정식물로 옥수수에 비료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약품이나 해충방지재로도 사용되는데, 남미지역의 농부들은 이 글릴리시디아의 줄기로 가축을 닦아주어 기생충들을 막기도 하고, 필리핀에서는 이 나무에서부터 추출한 추출물로부터 외부기생균을 없애는데 사용하기도 하다.또한 성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화전농법에 의해 황폐화된 산지를 복원하는 선구식물로도 사용된다. 이런 경우 이 글릴리시디아를 먼저 식재하여, 토양의 유실을 막고, 토양의 생산력을 높인 후, 목표로 하는 수종을 점차 도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릴리시디아의 주요 용도


연료용

바이오매스용

생울타리용

녹비/비료용

녹음수용 (커피재배용 녹음수)

사방용 목재 (침식방지)

해충방지재

의약품



Glliricidia sepium 삽목묘


Glliricidia sepium 의 주요 특성


학명

Gliricidia sepium

일반명

Quick Stick, 인도네시아어 Gamal

Family

Fabaceae (콩과식물)

분포

자생지 :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지역

식재지 : 열대, 아열대 모든 지역

토양유형

다양한 토양유형에 적응하여 잘 자라며, 중남미 지역의 경우 화산석토양에서도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질토(모래흙)이나 산성토양에서도 매우 잘 자란다.

수고

10 ~ 12 m

산도

pH 4.5 ~ 6.2 까지의 산성토양에서 생육이 좋음

생육영역

저지대에서부터 해발고도 1,500m 까지 모든 고도에서 잘 자라며, 400~500m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강수량이 2,400mm 정도 되는 지역에서 잘 자란다.

수확 (벌기령)

2~3 년

생육제한영역

(제한범위)

해발고도 1,500m 이상, 강수량 500mm이하 건조지역

성장률(MAI)

50㎥/ha/year

특기사항

지름 8 ~ 20 ㎝에 이름

SRC (Short Rotation Coppice) 대상목

1회 식재 후 맹아갱신을 통해 5회까지 벌채가 가능

기타

넓은 밤위의 토양과 기후적응성으로 현재 모든 열대 지방에 식재 및 분포





 녹색사업단 Glliricidia sepium 인도네시아 조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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