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 2

곰배령 7월초 꽃과 나무들

이번 곰배령 여행에서 본 곰배령에서 본 꽃과 나무들이다. 7월초에는 꽃이 피는 꽃과 나무들이 많지 않아 아름다운 야생화를 많이 보지는 못하였지만, 아름다운 야생화 말고라도 많은 식물들이 우거진 숲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에 본 식물중 가장 많이 본 것은 노루오줌이라는 풀이었다. 땅속의 뿌리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가 노루의 오줌냄새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직접 냄새를 맡아 보지는 않았다. 난 소중하니까.. 노루오줌 (Astilbe rubra)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30~70cm 높이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갈색에 긴 털이 나있다. 잎은 어긋나며 전체가 삼각형 모양으로 2~3회 3출엽이며, 입자루는 길고, 작은잎은 긴 달갈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주저리주저리 2014.07.08

곰배령 탐방기

곰배령 탐방기 곰배령을 올라가기 시작하는 지점에 있는 생태관리센터 언젠가 TV 다큐멘터리에서 본 곰배령사람들이란 프로를 관심있게 본적이 있었다. 강원도 인제의 산골마을인 곰배령이란곳에 살고 있는 가족(아빠와 딸)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 깊은 산속에서 자연을 벗 삼아 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런 삶을 부러워 한적이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은 가보자고 마음 먹었던 곰배령을 드디어 여름이 막 시작되는 7월 5일 다녀오게 되었다. 곰배령을 다녀오실 분들은 꼭 기억하실께 곰배령은 하루 입장인원의 제한이 있어 미리 예약을 한후에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리의 경우 묶을 펜션에 부탁을 하여 예약을 하였다. 예약을 한후 위의 사진에 보이는 생태관리센터에 가면 신분증을 확인한 후 입장을 시켜 준다. 곰배령 정상 ..

주저리주저리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