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묘장 5

산림양묘장의 관리 5

6. 자리의 재배치 (Spacing) 묘목이 너무 밀집해서 자라게 되면 서로 경쟁이 되게 된다. 폴리백에 있는 경우는 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경쟁하는 반면 양묘상일 경우는 영양문과 수분을 보다 더 많이 받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옥수수 밭과 마찬가지로 묘목들도 너무 밀식해 심게 되면 가늘고 약하게 된다. 이런 묘목은 풍해나 직사광선에 의한 피해를 많이 받게 된다. 묘목간의 경쟁이 언제 시작되는 지는 수종과 일년 중의 기간, 배양상의 크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따라서 경쟁이 시작되는 시기는 따로 정해져 있진 않다. 만약 처음으로 이러한 경쟁이 발견되었을 때 – 일부 묘목의 잎이 다른 작은 묘목을 넘어서서 자라고 있는 경우 – 이러한 묘목은 자리를 다시 배치하여야 한다. 양묘상에서 작업할 ..

산림사업 2016.08.30

산림 양묘장의 관리 4

4. 재이식 (PRICKING-OUT) 재이식을 하고자 할 때는 묘목이 상처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재이식은 묘목의 2-4cm정도의 크기와 3-4개의 잎 그리고 작은 뿌리를 가지고 있는 발아 직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재이식을 하는 것이 묘목에 큰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재이식은 직사광선에 의한 건조를 막기 위해 구름이 많은 날이나, 늦은 오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재이식 하루 전에 재이식을 할 폴리백에 충분이 물을 주어야 한다. 또한 이식상에 가림막이 잘 설치되어 있는 지도 확인하여야 한다. 작업 실시 바로 전에 배양상에 물을 주어 묘목을 쉽게 빼낼 수 있도록 한다. 묘목을 캘 때는 자그마한 막대를 묘목아래로 넣은 후 부드럽게 올리면서 묘목을 캐내면 된다. 이때 묘목의..

산림사업 2016.08.18

산림 양묘장의 관리 3

3.2 Seedtrays Seedtrays의 가장 큰 장점은 운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런 점은 강한 비가 올때나 강한 직사광선이 미칠 때 손 쉽게 보호막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묘목이 다 자랐을 때 역시 손쉽게 이식상으로 옮겨심을 수도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러한 방식은 소립종자의 양묘에 적당핟, Seedtrays은 나무로 만들수도 있다. 길이는 40cm 폭 30cm 그리고 10cm의 두께의 규격으로 제조한다. 배수구멍은 상의 밑부분에 7mm의 구멍으로 만들거나 나무널로 만들수 있다. 또한 때때로 4각형 주석 말통을 반으로 쪼개서 만들 수도 있다. 이때 날카로운 부분이 없어지도록 하여야 하며, 아래에 배수구멍을 설치하여야 한다. 소나무, 전나무 및 유칼립투스 같은 발아 후 곧 싹..

산림사업 2016.08.04

산림 양묘장의 관리 2

2. 파종 시기 종자가 심기 적당한 정도로 아물었을 경우, 파종은 우기가 시작할 때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시간관리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어야 하는데, 종자가 충분히 발아하고 성장할 시간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양묘장의 상황과 수종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작업상황은 각각의 수종에 따른 파종시기, 발아 및 성장에 관한 기록을 철저히 하여, 우기의 시작시점 중 어느 시점이 가장 적합한 시기인줄을 확인하고, 기록해 놓을 필요가 있다. 3. 파종 산림종자는 용기에 바로 파종할 수도 있고, 배양상에 먼저 파종한 후 나중에 용기에 옮겨 심을 수도 있다. 큰 종자의 경우 다루기가 쉽고, 발아도 잘 되는 경향이 있어 직접 용기묘에 파종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뿌리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용기에서 빼내는..

산림사업 2016.07.26

산림관련 양묘장 관리 1

산림관련 양묘장 관리 http://www.fao.org/docrep/006/AD225E/AD225E00.htm 1. 양묘장 토양 관리 산림종자 양묘장의 경우 식물생육에 적당한 토양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것은 양묘형식이 용기묘 이든 파종상이든 poly pot이든 모든 양묘장에 적용된다. 양묘장 용으로 좋은 토양은 너무 점토질이 많거나 혹은 그 반대로 너무 모래가 많아도 좋지 않다. 점토질이 너무 많은 경우, 관수 및 배수가 원활하지 못하여, 관수하기도 어렵고, 관수했을 경우에도 토양속으로 침투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또한 이러한 토양이 물을 잔뜩 머금고 있을 경우 그것이 마르는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반대로 토양에 모래가 너무 많은 경우 토양은 식물이 충분히 생육할 수 있는 정도의 물..

산림사업 201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