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케어 75

대나무 합판의 용도

대나무는 목재품중에서도 그 특성상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그 이유는 5~6년이라는 빠른 시간안에 벌채기가 도래하며, 인공적인 조림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자라나는 특성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대나무 제품은 벌레나 부후균등에도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목제품에 의한 탄소고정 효과도 매우 크다. 아름다우면서도 강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대나무합판 제품이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DIY를 위한 이태리합판

DIY시장을 위한 이태리합판 현재의 DIY시장의 경향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스스로 작업을 하며, 경비도 절약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한 현상은 단순히 목공가구작업뿐만 아니라, 건축, 인테리어 및 보수 측면에서 까지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성취를 이룰수 있을 뿐아니라 품질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성과를 얻을 수 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수많은 합판류의 제품들이 DIY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그 용도는 가구, 천정마감재, 바닥재, 인테리어 및 외부마감재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치열한 시장에서 이태리합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너무나도 많다.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FSC 및 PEFC 인증제품)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이므로 탄..

4Plus 공장 방문기

4Plus 공장 방문기 이번 라트비아 출장의 가장 큰 목적은 아스펜 제재목으로 거래를 하게 된, 4Plus사를 방문하는 일이었다. 아스펜은 포플러의 일종으로 특히 라트비아, 벨라루시, 또는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자라는 목재로 일반 포플러 비해 비중이 상당히 높고, 재질도 강해 가구재나 건축재료로 선호되는 수종이다. 특히 재질이 희고, 부드럽고, 습기에 매우 강해 북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사우나재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수종이다. 아래 사진은 공장으로 입고된 아스펜 원목..일단 입고된 원목은 등급별로 구분된다. 선별된 원목이 1차제재를 하는 모습, 일단 여기에서는 32mm 두께로 제재를 한다. 1차 제재한 판재를 다시 재단하여 만드는 공정.. 완성된 제품, 이 제품이 이번에 발주되어 들어오는 제품이다...

오일스테인 Q&A 3. 오일스테인의 도장도구

오일스테인을 도장할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붓(Brush)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도장도구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꼼꼼히 도장할수 있으며, 같은 종류일 때 도포면적이 가장 큰 도장도구중 하나이다. 하지만 작업이 늦고,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작업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오일스테인용으로는 털이 많으면서도 짧은 것이 사용하기에 좋다. 오일스테인 특성상 표면에 너무 많은 오일이 남아 있으면 목재에 침투되지 않아 그대로 표면에 남아 건조가 늦어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2. 로울러 (Roller) 넓은 면적을 칠하고자 할 때 가장 편리하긴 하지만, 붓보다 스테인의 소요량이 많고, 구석진곳이나 골이 파인곳등을 칠할 경우에는 결국 붓으로 마감을 해주어야 하는..

독일 로바사 실내용 오일스테인 Markant Color

금번 새롭게 입고되는 독일 LOBA사의 실내용 오일제품입니다. 오일과 왁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내마모성과 방수성 그리고 내오염성이 뛰어납니다. 목재 자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목질구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향후 목재의 관리 및 유지를 더욱 쉽게 만들어 줍니다.

남양재데크재의 하자 - 진의 유출

오늘 중부고속도로상의 모휴게소를 들려 잠깐 쉬어 가려는데, 남양재 데크에서 흔히 볼 수있는 하자가 보여 잠깐 설명하고자 한다. 아마도 여기는 케루잉(실제로는 큐링, 아피통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데크재가 시공되어 있는 듯한데,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방키라이, 이페, 멀바우 등 남양재로 만든 천연데크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자체 방부기능이 있어 방부처리 없이도 외부에 사용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케루잉같은 경우 목재에 원래 진(Resin)이 많은 수종이라, 제조과정에서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진이 올라와 하얀 이물질이 표면에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것은 목재내부를 보호하기 위한 천연화학물질로 인체에 해롭거나 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야자수목재로 만든 입체 아트월

단언하건데 앞으로 목재시장에서 야자수의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광고카피를 따라한 것이지만, 이건 실제입니다. 코코넛은 열매뿐만아니라 껍질 부터 잎까지 나무의 거의 모든 부분이 사용되기 때문에 꽤 오래 전 부터 인공적으로 많이 조림이 되어 왔습니다. 그렇게 조림했던 야자수들이 이제 거의 벌기령에 도달하였습니다. 야자수 목재의 특성은 아래와 같이 무늬가 매우 화려하고 강질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잔가시들이 많아 잘 가공하지 않으면 사용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래왔듯 이런 단점들을 극복하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죠. 아래의 야자수로 만든 아트월도 그것중의 하나의 시도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