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파리협정 비준서 제출, 파리협약 발효 임박 2016년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2016년 9월 3일중국과 미국은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약에 대한 비준서를 유엔에 공식 제출하였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신들의 나라들의 공식 비준서를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것이다. 이번 제출의 효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두 개의 국가가 이러한 세계적인 기후변화 협약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에 있다. 작년에 195개국에 의해 채택된 파리기후협약은 최소 55개국과 전체 온실가스배출량의 55%이상의 국가가 협약을 공식 승인해야만 발효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이번 미국과 중국의 비준에 따라 이러한 55-55의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