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런 날씨엔 내가 좀이 쑤셔서 집에 있지 않았는데, 나이때문인지, 요즘은 집이 제일 좋더군요. 하지만 아내님의 성황에 못이겨 오늘 용인의 농촌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사무실에서 그리 먼곳에 있지 않기 때문에 몇번 지나가봤고, 근처 전원주택들에서 작업도 몇번 해 보긴 했지만 직접 들어가 보긴 처음입니다.가보진 않았어도 말로는 조금 들어서 아주 괜챦다고들 해서, 약간 기대도 하며 갔었는데, 정말 괜 챦은 장소더 군요.입구에 있는 꽃잔디입니다. 입장료 3천원, 하지만 용인시민은 공짜...제가 용인살면서 덕 보는건 요거하고, 한택식물원 50%인가 할인하는 거 두개네요..워쨌든 땡큐...공짜는 항상 좋죠전체 공원의 1/3정도 되는 사진입니다. 곳곳에 원두막과 데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