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건축자재 290

한국압축목재협회 창립총회

한국 압축목재산업의 발전과 업계의 공동번영을 위한 한국압축목재협회가 드디어 창립총회를 가지고 정식 발족하게 되었습니다.2013년 8월 5일(월요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케이디우드테크 5층 회의실에서 관계사와 학계, 언론계의 귀빈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창립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창립총회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사진과 내용은 추후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1. 개회2. 경과보고3. 창립총회 의장선출 (홍익대 김군선 교수님)4. 사업계획 및 예산안 확정5. 정관 심의6. 임원진 선출 (회장 :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사장님)7. 재산내역 심의8. 폐회 앞으로도 한국목재협회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칼라 MDF

요즘 보드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컬라 MDF입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이런 제품을 소개 받았을때(약 1년전쯤 전) 왜 이런 제품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페인트장사가 주업인 나로서는 차라리 일반MDF를 가공한 후 도장으로 처리하면 될 것을 왜 이리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었죠.. 사실 그때만해도 가격면에서 내 의견도 타당성이 있었습니다. 일반 MDF를 가공한후 도색처리하는 편이 가격이 더 쌌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럽산이 시장을 형성하던 차에, 국내의 MDF생산회사인 포레스코사에서 본격적으로 칼라MDF를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이에따라 가격도 상당히 경쟁력 있게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경쟁력있어지면서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칼라MDF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칼..

이태리 포플러 합판 (Poplar Plywood)

이태리 포플러 합판 (Poplar Plywood)합판에는 참 많은 종류가 있죠.. 일반합판, 테코합판, 남양재합판, 콘판넬....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자작나무합판까지.. 그 용도마다 너무나 많은 종류의 합판이 존재합니다. 그중 오늘 소개할 것은 이태리산 포플러합판입니다. 일단 포플러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저는 이쑤시개, 나무젓가락 혹은 성냥이 생각이 납니다. 포플러는 워낙 속성수이어서 목질이 무르고 가벼워 용오가 한정되어 있어 나에게 그런 선입관이 있는듯 합니다. 한때 중국에서 포플러를 가지고 합판을 만들어 들어온적이 있었죠? 앞 뒤면을 다 사용한 경우뿐만 아니라, 속(코어라고 부름)만 포플러에다가 갑을판에는 오쿠메등 남양재를 사용해서 만든 합판이 들어왔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아주 저가품으로 들어..

솔리드 판넬 (Soild panels)

집성목은 크게 핑거와 솔리드로 나뉩니다. 목재를 연결할때 손가락이 합쳐지듯이 연결하는 것이 흔히 핑거조인트라 부르며, 그렇지 않고 그냥 옆면으로만 붙여나가는 것을 솔리드판넬이라고 부릅니다. 아래는 소나무 솔리드판넬입니다. 핑거에 비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접착력에서는 부족할 수 있어 좀더 좋은 접착제를 사용하여 만들어야 합니다. 아래는 스프루스 솔리드판넬입니다. 소나무보다는 옹이가 작고 색상이 하얗습니다. 따라서 북유럽이나 러시아에서는 소나무를 레드우드, 스프루스를 화이트우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이러한 집성목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래와같은 3겹으로된 집성목입니다. 가운데에 집성목이 들어가고 그 양면에 목재비니어를 붙여 만든 목재입니다. 기존 집성목 보다는 훨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