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채 3

우리 산림을 알자! 그리고 비판하자

최근 산림 벌채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산림과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최근의 논쟁을 보며, 속이 부글부글 끊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비롯 온라인이긴 하지만 벌채반대론자들과 언쟁을 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사회문제의 경우 양 극단에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주장만들 내세우며 남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고 느끼긴 했지만, 이번 사태에서도 절실히 느끼고 있다. 물론 벌채문제에 있어서는 한 극단에 서있는 나로서도 크게 할 말은 아니라는 것도 인정한다. 본 문제의 쟁점은 몇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논쟁거리는 우리나라의 현재산림을 그대로 두거나 혹은 조금 더 가꾸고 성장시켜야 한다는 주장하는 한 측과, 경제림을 조성하여 벌채와 조림 등을 실행해야 한다는 ..

산림사업 2021.06.10

환경운동연합의 지구의 날 기자회견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의 지구의 날 기자회견에 대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단체 중 하나인 환경운동연합에서 산림청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한다. http://kfem.or.kr/?p=215594 아래는 기자회견의 전문이다. 산림 탄소 정책 헛발질, 산림청 규탄한다 – 생명의 가치 짓밟는 탄소계산 숫자놀음 멈춰라 – 벌목으로 돈 벌이 하려는 산림정책 백지화하라 작금의 기후위기 상황이 도래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 활동에 있다. 책임 주체 역시 인간이어야만 한다. 목재로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수자원 함양으로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생명을 품는 생명다양성의 근간인 나무와 숲에 인간이 야기한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떠넘..

환경관련자료 2021.04.23

임목수확 설계․감리 시범사업 지침(안)

Ⅰ. 추진 배경 1. 현황 및 문제점 o 연간 270만ha에서 약 8백67만㎥의 입목이 벌채되고 있으나 이중 수집되어 사용되는 것은 50% 미만인 420만㎥에 불과 구 분합 계주 벌솎아베기수종갱신피해목기 타벌채량 8,6721,1365,858736454488수집량4,2191,0571,586720422434수집률(%)48.693.027.197.893.088.9 o 수요자의 요구와 상관없이 대부분 단목으로 생산되어 펄프․보드재 등 저급재로 공급되어 산주의 소득감소로 이어짐 * 2010년 펄프․보드재 공급 비율: 67.4% (용재는 11.5%에 불과) * 산주 수익: 총 입목가의 8% 수준 o 대부분 집재작업은 굴삭기와 운재로 설치에 의해 실행되어 임지훼손의 원인으로 지적 - 벌채 면적도 소면적으로 분산되고 부..

산림사업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