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판재의 변형유형 목재판재는 원목을 제재, 가공 및 건조하여 만든 제품이다. 주로 가구나 건축, 인테리어 등에 많이 사용되나, 목재판재는 목재라는 천연재료의 특성상 여러 가지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목재판재에서 주로 발견되는 변형의 유형들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활모양(Bow) : 판재의 표면부분 방향으로 발생한 휨 왕관모양(Crown) : 판재의 길이방향으로 생기는 C형의 변형 컵모양(Cup) : 판재의 표면부분에서 폭 방향으로 판재의 끝부분이 중앙부분보다 높아져 생기는 변형 꼬임형(Twist) : 판재의 양 쪽 끝 단이 한 평면에 있지 않는 정도의 변형 이러한 변형은 목재의 특성 및 가공 부분 및 건조결함, 가공결합 등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

목재도장의 하자목재도장재를 판매하는 입장에서 여기 저기를 돌아 다니다 보면 많은 목재도장의 하자들이 보이게 된다. 일종의 직업병이라고나 할까? 일전에 가족들과 함께 한 유명해수욕장을 놀러 간 적이 있다. 요즘 많은 해수욕장들이 그렇지만 그곳도 많은 편의시설을 갖추어 놓아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 중 발견한 아래의 사진과 같은 야외용 의자가 있었다. 기본적으로 의도는 참 좋은 듯했다. 나무주변에 6각형(?)의 의자를 만들어 나무가 충분히 크면 그늘을 만들어줘, 나무그늘 아래에서 햇빛도 피하고, 여유로운 낭만을 즐기수도 있도록 만든 듯 했다. 하지만 만든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의자에 칠해 놓은 칠들이 거의 벗겨져 있다. 그러면서 벗겨진 부분이 수분과 자..

목재는 재생가능한 자원으로서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재료 이면서도, 건강에도 좋은 건축재료로 거의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온 건축재료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재의 건축자재로서의 단점은 쉽게 변형이 가고, 환경에 영향을 받는 다는 점이다. 특히 외부에 사용하는 목재의 경우 목재의 가장 큰 적인 자외선과 습기에 직접적인 접촉을 하여, 항상 변형이나 탈색 또는 부후의 위험이 처해 있다. 이런 목재에 대한 외부환경으로 부터 보호하는 제품이 목재보호용 도료로써 스테인이나 바니쉬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목재를 시공만 해놓고 관리를 하지 않았거나, 시공초기에 관리작업을 한 후 그 뒤로 방치한 경우가 주변엔 흔히 있다. 이러한 사례중 하나가 아래의 사진들 이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데크재인 남미산 ..

오늘 중부고속도로상의 모휴게소를 들려 잠깐 쉬어 가려는데, 남양재 데크에서 흔히 볼 수있는 하자가 보여 잠깐 설명하고자 한다. 아마도 여기는 케루잉(실제로는 큐링, 아피통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데크재가 시공되어 있는 듯한데,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방키라이, 이페, 멀바우 등 남양재로 만든 천연데크재는 내구성이 강하고, 자체 방부기능이 있어 방부처리 없이도 외부에 사용될 수 있어 최근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편이다. 하지만, 케루잉같은 경우 목재에 원래 진(Resin)이 많은 수종이라, 제조과정에서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진이 올라와 하얀 이물질이 표면에 남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것은 목재내부를 보호하기 위한 천연화학물질로 인체에 해롭거나 하지는 않지만, 미관상..

최근 방키라이, 이페, 멀바우는 남양재 하드우드는 방부처리가 필요없어 친환경 건축소재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하드우드의 경우 목재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스테인이나 바니쉬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목재용 도료의 특성상 목재속으로 침투하여 목재를 보호해야 하는데, 하드우드에서는 목재속으로 도장재의 침투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드우드는 하드우드에 적합한 스테인을 처리헤야합니다. 일반 스테인으로 그냥 처리하는 경우 도장재가 목재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겉에서 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건조에 늦어지거나, 이색이 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며, 비록 도장을 하였더라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례들 처럼 도장이 쉽게 벗겨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양재에는 꼭 남양재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