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출장기 – 첫날 라트비아, 우리에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은 나라이긴하지만, 목재업계에선 나름 유명한 나라이다. 왜 유명한지는 나중에 애기하기로 하고, 아스펜 목재로 거래를 하게된 4plus를 방문하기 위해 오늘 출장길에 올랐다. 우리가 탈 아에로플로트 SU251편 A330이라는데, 국적기보다 편했다. 단지 한국어로 안내가 매우 미약하다는 점 빼고.. 일단 라트비아를 가기 위해서 모스크바로 갔다. 유럽으로 가는 비행편은 많지만 러시아항공을 이용하는 이유는 가격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점 하나,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쌓을 수 있다는 것 둘, 러시아 승무원들은 이쁠 것 같다는 점 셋 등의 이유를 들 수 있겠다. 가는도중 두 번의 기내식..그 중의 첫 번째...엄청 맛있었음. 두 번째 나온 기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