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자료 70

환경운동연합의 지구의 날 기자회견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의 지구의 날 기자회견에 대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단체 중 하나인 환경운동연합에서 산림청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한다. http://kfem.or.kr/?p=215594 아래는 기자회견의 전문이다. 산림 탄소 정책 헛발질, 산림청 규탄한다 – 생명의 가치 짓밟는 탄소계산 숫자놀음 멈춰라 – 벌목으로 돈 벌이 하려는 산림정책 백지화하라 작금의 기후위기 상황이 도래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인간 활동에 있다. 책임 주체 역시 인간이어야만 한다. 목재로서 경제적 가치를 넘어 수자원 함양으로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며,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생명을 품는 생명다양성의 근간인 나무와 숲에 인간이 야기한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떠넘..

환경관련자료 2021.04.23

세계의 특이 수종 이야기 3.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 The Lost Tree

세계의 특이 수종 이야기 3.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나무 The Lost Tree 고립무원(孤立無援).. 혼자 있어 누구의 도움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하는 사장성어이다. 이 사자성어와 꼭 어울리는 나무가 있으니, 바로 북부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이 위치한 니제르공화국의 Tenere지역에서 아주 외롭게 자라고 있는 The Lost Tree이다. 외로움은 인간이 겪는 고통 중에서도 가장 큰 고통중의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외로운 인간은 스스로 이동하여 가족을 만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아니면 아무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어느 정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반면, 자기 스스로는 이동할 수 없는 식물이 이러한 상황이라면 어떨까? 이름만 들어도 너무 외로워 보이는 The Lost Tree. 굳이 번역하자면 읽어버..

환경관련자료 2021.04.19

세계의 특이 수종 2. 가장 넓은 나무 The Great Banyan

세계의 특이 수종 2. 가장 넓은 나무 The Great Banyan 인도에 있는 The Great Banyan ​ 반얀트리(Banyan Tree)는 귀에 매우 친숙하다. 하지만 이것이 어떤 나무의 이름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이 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자라지 않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도 반얀트리라 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고급 호텔, 리조트 그룹이 많이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속초에도 반얀트리 호텔 리조트가 있어 우리 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물론 가격이 너무 비싸 필자도 머물러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호텔브랜드의 로고에도 나와 있듯 반얀트리는 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상록활엽수의 한 종류이다. ​ 반얀트리의 학명은 Ficus benghalensis ..

환경관련자료 2021.04.18

유엔 생태계복원 10년 계획

` UN의 유엔환경계획(UNEP)과 식량농업기구(FAO)에서 공동으로 계획하고 있는 유엔의 생태계복원 10개년 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전세계 생태계의 보호와 복원을 위한 아주 의미있고 야심찬 계획이다. 이 계획은 생태계의 훼손을 막고 이를 복원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하고자 하고 있다. 이는 건강한 생태계가 있어야만 지구상에서 인류가 살아 남을 수 있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생물 다양성의 붕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N 생태계복원 10년계획은 올해인 2021년부터 시작하여, 2030년까지 지속되는데, 마감연도인 2030년은 자연생태계와 기후변화에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해이다. 왜냐하면 2015년 시작된 UN의 지속..

환경관련자료 2021.02.09

생태도시

생태도시와 산림도시 (Sustainable City) 1 생태도시의 의의 도시는 현재 인류의 55%이상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런 인구의 도시집중화 현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교통 및 환경측면에서 많은 도시문제가 발생되게 되었으며 이런 도시문제는 다방면으로 확대되어 빈부격차, 세대간 갈등, 지역이기주의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많은 도시계획가나 정책결정자들과 학자들은 현대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에너지를 소비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도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는 다양한 철학과 시대적 상황이 반영되어 여러 가지 형태로 제안되었다. 그 예로는 생태도시, 저탄소도시, 녹색도시, 기후변화대응도시 등이 있다. 하지만 이 거의 모든 도시의..

환경관련자료 2020.06.27

저영향 개발 (Low-impact development, LID)

저영향 개발 (Low-impact development, LID) 저영향 개발(低影響開發, 영어: Low-impact development, LID)은 강우유출 발생지에서부터 침투, 저류를 통해 도시화에 따른 수생태계를 최소화하여 개발 이전의 상태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기 위한 토지이용 계획 및 도시 개발 기법을 말한다. 199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전형적인 친환경 우수관리 실천수단인 BMP's(Best Management Practices)를 기반으로 저영향 개발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였으며, 최근 미국의 북서부를 중심으로 도시계획 차원에서 배수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LID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부 적용기준은 지역별로, 그 지역의 기후, 지형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공통적으로는 투수면적을 늘려..

환경관련자료 2020.02.27

Stuttgart 녹색 통로 (Stuttgart green corridors)

Stuttgart 녹색 통로 (Stuttgart green corridors) 최근의 도시문제 중 가장 부각되고 있는 것이 ‘미세먼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현재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의 문제는 도시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겪는 문제라고 할 수는 있지만, 도시 집중화가 심해지고 있어 절대적으로 도시민들의 피해가 크기 때문에 도시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를 비롯한 대도시의 경우 이런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운행중단, 차량 2부제, 석탄화력발전의 자제와 같은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고자 하는 수단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미세먼지 차단숲이나 공기정화시설설치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 두 가지 수단 모두 미세먼지..

환경관련자료 2019.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