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109

라오스 타판폭포

라오스에 참파삭주의 팍숑지역에 위치에 있는 타판폭포입니다. (TADFANE waterfall). 이 공원이 나름 유명해 진것이 이 폭포에서 영화 쥐라기 공원의 초기화면을 찍었다고 해서입니다. 거의 원시에 가까운 주변 풍경과 더불어 높은 고도에 떨어지는 아찔한 폭포 풍경은 진짜 내가 쥐라기시대로 돌아간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이다. 이 지역은 고도 1,200m지역으로 라오스의 커피의 본고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며, 높은 고도로 인해 아열대지역인 라오스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 살기에도 아주 좋은 고장이다. 또한 이곳에는 많은 커피농장들이 있고, 그 카피농장중에서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농장들도 있으며, 농장견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라오스여행시 꼭 들려볼 코스 중의 하나이다.

주저리주저리 2014.04.17

방콕 카오산 거리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라는 방콕의 카오산 거리이다. 어제 소개했던 수와나품국제공항에서는 택시로 약 30분 비용은 약 500바트정도 들여서 이동하였다. (사전조사에서는 3~400바트 나오는게 정상이라던데..바가지를 쓴건지 어떤지는..) 처음 도착해서 느낀 점은 사람이 참 많다는 점과 상점이 많다는 점이다. 그만큼 사람과 상점이 어울려져 복잡하면서도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라고나 할까..근데 특이한건 사람중에서 태국현지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사람들보다는 서양인들이 훨씬 많다는 점이었다. 우리나라나 일본 그리고 중국등에서도 많이 왔을 법한데,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다 서양인 들이다. 다른 일정때문에 하루밤밖에 돌아보진 못했지만,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곳인듯 하다.

주저리주저리 2014.04.09

방콕 수와나품 공항 입국기

라오스를 들리기 위해 방콕을 경유해서 여행을 했다. 방콕공항의 정식 명칭은 수와나품 국제공항으로 인도차이나 반도에 공항중 가장 크고 목적지도 많은 공항으로 알려져 있다. 개장을 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시설도 깨끗하고, 편리성도 우수하다. 한 2년전 방콕공항에 들렸을때는 무료 wifi가 없어서 주변 식당에 들어가 인터넷을 이용하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만 하면 바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신호도 약하고 속도도 빠르지 못하다. 하지만 공짜라는 게 더 중요하니까... 방콕공항도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트랜짓을 할때도 트랜짓카운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큰 문제도 없으며, 출국하는데도 별 어려움이 없다. 단지 입국장을 나온 후 시내로 이동할 때는 1층으로 내려와야 한다. 공..

주저리주저리 2014.04.08

마닐라 공항 입출국기 (2터미널)

이번에는 필리핀 마닐라로 출장을 다녀왔다. 주요 목적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Manila Fame과 국제 가구전시회의 참관이 목적이었고, 그와 더불어 필리핀에 있는 파트너들과의 미팅도 잡혀있었다. 사실 나만해도 필리핀의 경우는 선진국에서 디자인한 가구를 단순히 제조하는 제조공장의 역활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3년간 동 전시회를 다니면서 느겼던 것은 필리핀이 가구디자인에 관한한 세계 정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나름 유명한 가구디자이너들도 많이 배출하고 있는 가구디자인의 강자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마닐라페임과 가국전시회의 주요제품의 포스팅은 차차로 하기로 하고 오늘은 마닐라 입국기이다. 마닐라 공항은 니노이아키노공항(NAIA)라고 불리우며 1에서 3까지 3개의 터미널로 이루어져 있다. 1터미널..

주저리주저리 2014.03.18